강진 병영소주는 조선시대 전라병영 장군들이 즐겨마시던 술을 김견식 대한민국 식품명인(제61호)이 재탄생시킨 증류식 소주다.
쌀이 귀하던 시절 보리로 빚었던 옛날 방식 그대로 보리쌀과 손수 빚은 누룩으로 밑술을 만들어 3주 이상 숙성한 뒤 여과와 증류를 통해 빚은 고도주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온화하다. 냉장 보관해 시원하게 음용하면 더욱 부드럽다. 40도의 높은 도수가 부담스럽다면 칵테일을 통해 또 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유리병 700㎖ 1병 기준 2만5천 원이다.
윤승한기자 ysh687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