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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산소곡주,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서 2관왕

     

    서천군을 대표하는 전통주인 한산소곡주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품평회에 참가한 예담은소곡주(대표 강인구)와 원조소곡주(대표 이재동)는 약.청주 부분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5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국내.외 소비자와 구매자에게 소개하며 우리 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100여개 전통주 제조업체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우리 농산물 사용실적, 술품질인증 취득실적 등 서류심사와 색, 향, 맛, 질감 등 전문가 관능평가 제품심사를 거쳤다.

    한산소곡주는 지역내 9개 생산업체가 참가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관심을 모았으며 백제 천오백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깊은 풍미로 평가자들을 사로잡았다.

    노희랑 서천군 한산모시소곡주사업단장은 "한산소곡주는 농촌 융복합을 통한 1차 산업은 물론 제조와 유통, 판매를 통한 2.3차 산업까지 연계해 매년 2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조기법과 포장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 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