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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울산역, 통도사와 '전통주 체험' KTX 기차여행
     
    ▲ 국내 3대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 전경/제공=코레일 울산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코레일 울산역은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350년 전통의 경주 교동법주의 양조장을 체험할 수 있는 KTX여행상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통도사와 '전통주 체험 KTX기차여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국내 3대사찰중 하나인 통도사를 탐방한 후, 3대째 이어진 '옛간 참기름집', 선사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인 반구대 암각화박물관, 경주 교동법주 양조장을 체험하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특히 전국3대 불고기중의 하나인 언양불고기를 중식으로 맛볼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이 상품은 서울역을 오전 8시에 출발해 광명, 대전, 동대구에서도 탑승이 가능하며, 부산에서는 오전 9시50분 KTX를 이용하면 된다. 돌아가는 시간은 저녁 7시께 신경주역을 출발해 서울에는 9시17분, 부산은 8시 7분에 도착하게 된다. 

     

    여행비용은 왕복KTX, 입장료, 중식(언양불고기)을 포함해 서울기준 12만9800원, 부산기준 6만9800원이다. 

    김경태 울산역장은 "통도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지역 전통주를 연계한 새로운 테마의 철도여행상품을 이용해 울산역 인근의 맛과 멋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혹은 울산역 여행센터(052-254-778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빈 기자 | 2018-11-17 12:4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