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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사문진 주막촌 대표 전통주 개발
    낙동강 사문진 주막촌을 대표하는 전통주(막걸리)가 개발된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협력업체인 ‘작가와 주막’과 성과공유제 방식을 통해 사문진 전통주 개발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사문진 주막촌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개발, 시음회를 갖고 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제공
    이 두 기관은 지난달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전통주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시음회 운영, 홍보, 판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성과공유제는 모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신기술 개발, 공정개선, 비효율제거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그 결과로 나타난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방식이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작가와 주막’은 시판 중인 막걸리 제조 방법을 개선해 달성군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누룩만을 주 원료로 전통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관광객들이 낙동강 사문진 주막촌을 방문해 한 번쯤 맛을 보고 싶다고 느낄 정도의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