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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주 칵테일에 외국인들 감탄 유럽에 '우리 술' 전파할 것
    전주이강주 영국지사장 맡은 '전통주 바텐더 1호' 김태열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우리나라에도 오래된 전통을 가진 좋은 술이 많아요. 하지만 해외에선 한국 술 하면 떠올리는 것이 증류식 소주밖에 없더라고요. 영국을 비롯한 유럽 등 전 세계에 우리 술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게 저의 새로운 목표입니다.”

    서울 용산구의 한 칵테일바에서 만난 ‘국내 1호 전통주 바텐더’ 김태열 씨는 올초 전주이강주 영국지사장을 맡은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유럽에 이강주를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영국을 근거지로 해 유럽 전역에 이강주의 판로를 뚫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