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부분 - 층남 당진 면천 샘물 우리 쌀 생막걸리
충남 당진 면천에는 중요무형문화재 면천 두견주의 전설이 깃든 유명한 샘물이 있다. 고려 건국공신이었던 복지겸 장군의 병이 다 나았다는 샘물, 면천 샘물이다. 그 문화를 그대로 담고 있는 막걸리가 이번에 소개하는 면천 샘물 생막걸리입니다. 면천면의 지하 150m의 암반수로 빚어지며, 청량감이 좋다. 알코올 도수는 6%
막걸리 부분 - 포항 영일만 친구
포항 최대 막걸리 양조장 중 하나인 동해 양조장에서 빚는 막걸리이다. 영일만은 한반도 육지 동쪽의 끝인 호미곶에 있는 만으로 일출로 유명한 명소이기도 하다. 100% 포항지역 쌀과 바다에서 태어나는 해초 우뭇가사리를 넣어 발효한 막걸리로 포항공대와 같이 개발하였다. 알코올 도수 6%
약 청주 부분 - 맑은 바당
제주 쌀과 전통누룩, 달고 시원한 화산암반수가 더해져 빚은 약 청주. 맑은 바당이란 것은 제주도 말로 '맑은 바다'란 뜻으로 옹기에서 100일을 발효, 숙성시킨 뒤 내놓은 귀한 술이다. 맑은 바당이 만들어지는 지역은 성산일출봉이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알코올 도수 15%
증류식 소주 부분 - 용인 미르
용인의 백옥쌀을 사용해서 빚는 증류식 소주. 정성껏 빚은 청주를 증류하여, 1년 이상 옹기에서 숙성을 시킨다. 증류할 때는 상압 방식이란 증류기를 사용하는데, 증류할 때의 온도가 상온과 같기 때문에 불 맛이 많이 느껴진다고 한다. 일반적인 깔끔한 맛보다는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용인 미르를 제조하는 술샘이라는 양조장은 2017년도에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도 지정이 되었다. 방문하면 시음부터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 IC에서 불과 2분 거리. 알코올도수 40%
과실주 부분 - 부안 참뽕 주
전북 부안에서 재배하는 참뽕오디를 사용하여 빚은 정통 과실주. 부안 참뽕오디는 씨가 없는 게 특징으로, 착즙률이 97%에 달해 부안뽕즙의 유명세를 뒷받침하는 배경이 되었다. 변산반도국립공원 가 가까운 부안에 가면 다양한 오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부안 참뽕 주는 저온 발효와 저온숙성으로 빚어지며, 오디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선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 도수 13%
한편 전통주 갤러리는 5시 시음신청자에 한하여 2층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에서 농식품부 지정 식품명인의 전통차와 한과체험을 제공한다. 예약은 전통주 갤러리로 진행하면 된다.
-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길 51-20 1층
- 문의: 02-555-2283
- 운영시간: 오전 10~오후 8시(월요일 정기휴무)
- 이메일: soolgallery@naver.com
- 블로그: http://blog.naver.com/soolgallery
- 네이버 예약: http://booking.naver.com/booking/8/bizes/21330
- 시음행사: 매일 오후 1시, 3시, 5시
1박2일 특별프로그램은 오후 5시에 참가가능
-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운영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