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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주 갤러리 9월의 시음테마주는 '충남의 술'
    강남역에 위치한 전통주 갤러리(관장 이현주)는 9월의 시음테마주로 충청남도의 전통주를 선정하였다. 충청남도는 중요무형문화재 면천 두견주, 시도무형문화재 한산 소곡주, 90년 역사를 가진 신평 양조장, 우리술 품평회 대상의 미담 양조장, 최우수상의 왕매실 막걸리, 우수 전통주 6차산업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예산사과와인 등 지역문화를 품고 있는 좋은 술들이 많은 곳이다. 전통주 갤러리는 이러한 배경으로 국산 농산물로 빚는 충남 지역 술 5종을 선정, 9월 1일부터 시음전시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5종은 다음과 같다.
    천안 입장탁주

    막걸리 부분 - 천안 입장탁주
    주재료 : 국산 쌀/ 제조사 : 입장주조
     
    기존의 고두밥(찐쌀)과는 달리, 생쌀을 분쇄하여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빚은 막걸리다. 생쌀이 주는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으로, 2010년도와 2012년도에 우리 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쾌하고 라이트 한 맛이 특징으로, 천안의 유명 막걸리로 전국에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알코올 도수 : 7%

     

    금산인삼주

    약주 – 금산인삼주
    주재료 : 국산 쌀 및 금산 인삼/ 제조사 : 금산인삼주
     
    인삼이 유명한 금산의 대표적인 약주이다. 식품명인 2호 김창수 명인이 빚은 전통주로, 약효가 뛰어난 5년근 이상의 인삼과 쌀, 누룩, 천연 암반수를 저온 발효시켜 만들었다. 들큼하면서 기품 있는 인삼의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알코올 도수 : 12.5%

     

    공주 계룡백일주

    약주 - 공주 계룡백일주
    주재료 : 찹쌀, 쌀, 국화꽃, 오미자, 솔잎, 진달래/ 제조사 : 계룡백일주
     
    충남 무형문화재 제7호이자, 식품명인 4-가호로 지정된 이성우 명인이 빚는 술이다. 이 전통주는 100일 동안 저온 발효시켜 빚는데, 직접 만든 전통누룩과 봄의 진달래, 여름의 오미자, 가을의 국화 등 한국의 사계절 모두 맛볼 수 있는 공주의 대표 술이다. 알코올 도수 :  16%

     

    천안 두레앙

    증류주 - 천안 두레앙
    주재료 : 거봉 포도/ 제조사 : 두레양조장 (충남 천안)

    거봉으로 빚은 와인을 증류, 숙성, 여과를 거쳐 만든 증류주로 포도의 맛 자체가 향에서 느껴진다. 낮은 온도에서 증류하는 감압식 방식으로, 불 냄새가 없고 포도의 풍미와 좋은 뒷맛을 선사한다. 알코올 도수 35%

     

    예산 추사애플와인

    한국와인 - 예산 추사애플와인
    주재료 : 예산 사과/ 제조사 : 예산 사과와인

    예산의 대표 과실인 사과로 빚는 와인이다. 칠링 해서 즐기는 아이스와인 스타일로, 2015년 우리 술 품평회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곳은 사과 따기, 애플파이 만들기, 와이너리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여 전국에서 방문하는 충남의 유명 와이너리이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알코올 도수 : 12%

     

    전통주 갤러리
    -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길 51-20 1층
    - 문의: 02-555-2283 
    - 운영시간: 오전 10~오후 8시(월요일 정기휴무)
    - 이메일: soolgallery@naver.com
    - 네이버 예약: http://booking.naver.com/booking/8/bizes/21330
    - 시음행사: 매일 오후 1시, 3시, 5시
    -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운영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