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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30곳! 체험이 있는 양조장 ‘찾아가는 양조장’, 민간 기자단 발대식 열어
    경기, 전라, 경상, 강원, 제주까지 전국에 총 30곳이나 지정된 찾아가는 양조장 제5기 민간 기자단 발대식이 강남역에 위치한 전통주 갤러리(관장 이현주)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문화와 체험이 있는 방문하기 좋은 양조장이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막걸리 양조장부터, 무형문화재, 식품명인의 전통주를 비롯, 최근에 유행하는 증류식 소주를 만드는 곳과 한국산 포도나 오미자로 빚는 와이너리까지, 다양한 한국 술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다. 동시에 주변에 명소와 맛집까지 연결, 최종적으로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통하는 공간이라 볼 수 있다.
    전국의 30곳이 모두 있는 찾아가는 양조장 지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찾아가는 양조장을 2013년부터 선정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24곳, 2017년 신규 6곳(용인 술샘, 대부도 그랑꼬또 와이너리, 옥천 이원 양조장, 장성 청산녹수, 영천 한국와인와이너리, 울진 울진술도가)을 추가 선정하였다. 올해 선정된 양조장들은 환경개선을 거쳐 올 가을에는 본격적으로 손님맞이 준비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골관광이라는 플랫폼으로 한국관광공사 벤처기업 지정 ㈜맛조이 코리아 등 국내 관광 여행사 2곳을 포함해, 와인 마니아, 대학생, 중국의 대표적인 SNS 웨이보 파워 유저 및 다양한 문화와 여행 작가와 블로거가 참여하였다. 민간기자단은 7월 15일부터 2016년도와 2017년도에 선정된 찾아가는 양조장 12곳을 방문하며, 지역의 농산물과, 명소, 맛집과 양조장을 같이 취재하게 된다.
    찾아가는 양조장 발대식 사진.(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행사 맛조이 코리아의 정다혜 씨는 한국의 술이라고 하면 모두 마시고 취하는 문화밖에 생각하지 않는 계층이 많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전통주와 한국 술, 그리고 그 가치를 소비자와 여행객들에게 알려 나가고 싶다고 말하였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