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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 신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고도리와이너리(영천시), 밝은세상녹색영농조합법인(평택시), 복순도가(울주군), 제주고소리술익는집(제주시) 등 4곳을 ‘2018년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신규 선정했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양조장에 대해 환경개선, 품질관리, 체험 프로그램 개선,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체험·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자체의 추천을 거쳐 농업 연계성, 시설 역사성, 지역사회 연계성, 술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는 총 22개 양조장을 추천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고도리와이너리는 화이트와인용 청포도인 청수와 거봉으로 복숭아 향이 감도는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복순도가는 지역 쌀로 샴페인처럼 탄산이 강한 막걸리를 제조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4개소에는 체험장 등 시설정비, 전문여행사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영향력 있는 맛·여행 전문매체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개발·확산, 특급 호텔 프로모션 및 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한 국·내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경희 식품산업진흥과장은 “찾아가는 양조장의 술과 지역 명소, 음식을 연계해 전략적인 홍보를 강화하고 양조장 관련 관광 상품 개발을 병행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희 기자  sanghui@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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