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

    [RICE SHOW 2018] (주)조은술세종, 이렇게 세련된 전통주 보셨나요

    유기농 쌀을 빚어 만든 증류주 ‘이도(다를 이異, 길 도途)’. 이도를 제조한 ㈜조은술세종은 술 이름처럼 주류 업계의 기존 업체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조은술세종은 창업 이래 전통주인 막걸리, 약주, 증류식 소주 등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해왔다. 이렇게 개발된 ‘유기농 이도’, ‘세종 오가닉(Organic)’, ‘세종알밤막걸리’ 등은 소비자로부터 고급화된 전통주로 평가받고 있다.

    ▲ 유기가공한 증류식 소주, 이도는 조은술세종의 대표 술이다.

    이중 이도는 조은술세종의 대표 술로 오랜 시간 발효·숙성시킨 유기농 쌀을 저온 증류한 술이다. 총 4가지 도수(22도, 25도, 32도, 42도)로 구성돼 있으며 첫 맛은 화끈하지만 목넘김이 부드럽고 자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이도는 2016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식 소주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유기농 햅쌀로 만든 '세종 오가닉' 와인병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이하다.

    유기농 햅쌀을 원료로 만든 ‘세종 오가닉’도 '2014년 지역희망 박람회 지역특화상품전'에서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의 병에 담겨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맛은 단맛이 적고 깔끔해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는 “그간 주류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제품전략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에 불철주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세계의 명품술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전통주를 제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은술세종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쌀가공 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18)’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정학 기자  sjhgkr@aflnews.co.kr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