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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전통주 전문연구기관 설립 추진

       

     

    정부, 전통주 전문연구기관 설립 추진
     
     

    포스트 정책콘서트서 '한국술산업진흥원' 설립 밝혀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정부가 전통주와 막걸리를 다루는 전문연구기관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가칭)한국술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의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포스트 농식품 정책콘서트'에서 소개된다.

    농식품부는 "한국 술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업계 요구에 따라 진흥원 설립을 추진한다"며 "앞으로 전통주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기본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스트정책콘서트는 이달 9일 열린 정책콘서트에서 논의된 국민 제안에 대해 정부가 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국술산업진흥원 설립 외에 ▲ 농업농촌을 가꾸고 지속시키는 가치 중심 홍보 활동 ▲ 스마일 재능뱅크 시스템 개선과 1365 복지 포털 연계 ▲ 농업인의 날 행사 규모 확대 ▲ 멧돼지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에 포획 트랩 포함 등 5가지 국민 제안에 대한 검토 결과가 발표된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