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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주, `캠핑` 발판삼아 젊은층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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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사진제공 = 한국전통민속주협회]한국전통민속주협회(회장 이영춘)와 매경캠핑레저 사업팀은 캠핑족들에게 우리 고유 전통주를 알리기 위해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영춘 한국전통민속주협회 회장은 "전통주 제조장 스스로 젊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없으면 값싼 와인에 밀려 해마다 10~15%씩 감소하고 있는 전통주 소비를 되살리기 어렵다"며 "이에 캠핑족들에게 우리 전통주를 알리고 캠핑장 인근 제조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울러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젊은층 기호에 맞는 술을 개발하고 병 디자인도 최근 트렌드에 맞게 바꾸는 노력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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